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카마키 이자요이 (문단 편집) === 성격 === >사카마키 이자요이는---동료를 신뢰하지 않는다. 아무리 미사여구를 입에 담는다 해도 본질적으로 이 남자는 동료에게 기댄다는 것이 불가능한 거다. >카나리아와 만나고, 이시와 만나, 이자요이는 겨우 이 힘을 쓰는 방법을 발견한 기분이 들었다. 사회적으로 구해질 수 없는 자, 사회적으로 학대받고 있는 자를 등으로 감싸고 싸우는 것이라면, 이 힘은 이 시대에도 의미를 잃지 않고 있을 수 있겠지. '''감동에 솔직하며 심약한 면모가 있는 외강내유.''' 심리묘사가 부족한 1~2권 분량을 다룬 애니메이션 판만 보면 제멋대로에 오만한 [[중2병]]으로 보일 소지가 있다. 비딱하고 천연덕스러우며 자신감이 넘쳐나 대범한 듯한 표면적인 모습 뒤에 꼼꼼하고 결벽증적인 성향, 타인의 강함과 성장을 믿지 못하는 고고함과 미숙함과 소극적인 측면, 라노벨 주인공치고도 지나치게 확고하다 싶을 정도의 올바름과 정의감, 약자에게 약한 박애주의적인 성향이 혼재되어 있는 입체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평상시의 모습은 자타공인 '''통제 불능의 쾌락주의자'''로 행동력이나 호쾌한 언동이 여자의 노출이나 스킨십에 감추지도 부끄러워하지도 않는 점 등 10년대의 주류 라이트 노벨 주인공의 캐릭터성과는 상당히 동떨어져 있다. 되려 라이트 노벨 주인공스러운 성격에 가까운 것은 2부의 또다른 주인공인 동생 [[사이고 호무라]]. 1권에서는 거의 표면적인 성격만 나오고 이자요이 성격 묘사에 작가 시점에서 트릭을 쓰는지라[* 예를 들어 이자요이의 좌우명은 강자도 꺾고 약자도 꺾는거라고 서술되지만 아무리봐도 핑계라든가 이자요이가 헤드폰을 아끼는 이유가 딱히 소중해서 그런건 아니라는 식으로 작가시점에서 서술된다든가 하는식.] 작품이 이고깽으로 오해받았던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작가는 날라리 모에라고 칭하는데 실제로 날라리같은 모습 뒤에 작품이 진행될수록 드러나는 섬세한 성격이 매력요소이다. 주인공이라 묘사가 다른 캐릭터보다 자세한 것도 있지만 등장인물 중 가장 섬세한 성격의 소유자. 셋 중 최고의 문제아이며 막돼먹고 흉악한 유아독존 그 자체이나, 겉모습이나 평소 행동과 다르게 속은 약자에게 약한 박애주의자이다. 의외로 사람이 좋기도 하고 그 시점에서 적임자가 달리 없어서 리더 비슷한 역할을 해오던 것이고 본래 지도자 체질은 아니었다고 한다. 지도자를 맡는다면 능력적으로는 10년 뒤엔 명군이 되겠지만 자유를 추구하는 성격상 지도자에는 맞지 않는다는 모양. 차차 성격이 밝혀지면서 문제아 시리즈 팬들에게도 지도자보다는 보호자라는 평을 종종 듣고있는듯 하다. 실제로 1부에서는 진에게, 2부에서는 요우에게 노 네임의 리더를 맡기고 있고 한편 동생에게 이끄는 쪽을 일임하는 등 지도자의 역할과 거리를 벌리고 있다. 호무라도 이자요이가 타인의 인생을 짊어질 리 없다고 생각하는 것을 보면, '''타인의 인생을 구원해 줄 지언정 타인을 이끌며 인생을 짊어진다는 무게를 무서워한다.''' 정의감이 매우 강하며, 이자요이가 승리에 집착하는 것은 자신의 정의를 믿고 있기 때문이라고 서술된다. 이는 윤리나 사회의 진보적인 측면도 포함되어 있는데 표면적인 언동에서 연상되는 것과 다르게 평범한 현대인들 또한 전사들과 다름없이 사회경쟁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것으로 판단해 내심 존중하고 있으며 이때문에 현대인들에게 안온하게 살아간다는 식의 전시대적인 발상을 들이대는 것을 싫어한다. 다만 때문인지 파라슈라마의 경우 처럼 자신의 정의를 관철할 수 없는 상대들에겐 꽤 흔들리는 면모를 보여준다. 사실 따지고 보면 츤데레. 본인이 말하길 로맨티스트이며 노 네임을 구하려는 이유도 그 로맨티스트 정신에 꽂혔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대지만, 실은 단순한 온정이었다고 작가가 공인했고, 사이고 호무라에게는 스스로 일어설수 없는 약자에겐 항상 다정했다며 면전에서 듣고는 부끄러워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본편에서 아닌척하며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있지만 외전에서 어린시절 카나리아와 여행하며 겪었던 일을 통해 '''자신의 힘을 사회적으로 구해질 수 없는 자, 사회적으로 핍박받고 있는 자를 위해 쓰기로 결심하고 있었다'''는게 드러난다. 본인이 인정한 상대만 이름으로 부르고, 나머지는 대충 부르는 버릇이 있다.[* 처음은 진인데 인정할 때까진 이름을 안 부르겠다면서 보치비(번역본으론 도련님아)이라고 부른다.] 같은 노 네임 중에서도 흑토끼, 요우, 레티시아 정도만 이름, 혹은 성으로 부를 뿐 진(도련님아)과 아스카(아가씨)는 미묘한 별명으로만 부른다. 하지만 동료애가 강해 동료가 무시당하거나 상처 입으면 격노한다. 그 외 유소년기에 겪었던 일들이나 가족에 대해선 직설적으로 안물어보면 얼버무리거나 상당히 감상적이게 되는 경향이 있다. 그래도 정면으로 질문하면 거리낌 없이 술술 말해주는 편. 반대로 말하면 정공법에 상당히 약하다. 다만 부정적인 면모도 존재하는데 뛰어난 신체능력과 천재적인 두뇌로 혼자서 모든 일을 해결해 왔기에 근본적으로 동료를 신뢰하지 못하고 모든걸 자기 손 안에 둬야하는 성격. 전하의 분석으로는 주변 모든걸 너무 익애하고 있는 게 원인. 그 외에는 자기 능력을 모르는 편이 감사하다는 식의 언동을 보이는데, 결국 2부 때까지 스스로 알아내지 못한다던가 중요한 비밀에 관해선 입을 다물고 상황만 보다가 제3자의 입으로 터지는 경우가 종종 나오는 등 자세한 서술은 없지만 '''자기 자신이나 인간관계에 관해 결정적인 사실과 마주하는 걸 미루는 경향이 보이는 편.''' 라이벌 격인 캐릭터인 전하가 이자요이에 비견되는 힘을 가졌음에도 더 강력한 자들의 장기말로서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자라온 것과 대조되며, 이런 면모때문인지 크로아 바론에겐 전하보다도 용기가 부족하다고 들어 인정하면서 살짝 기분 상해하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조금이라도 미숙한 걸 느끼는 일들에는 수치스러워하며 과하게 연연하고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1부와 2부 사이에 여행을 떠났던 이유로, 아지 다카하와의 전투에서 수많은 조력을 받아 얻은 승리를 수치스러운 패배로 생각해 여러모로 이전처럼 행동할 수 없었고, 이게 동료들과 점점 골이 될거라고 생각한 것. 실제로 동료는 아니지만 우연찮게 역린을 건드린 아르주나에게 격앙된 태도를 보이며 심하게 굴었다.][* 그 외 2부 5권에 포함된 소년기를 다룬 외전에서는 알비노 인신매매조직이 일으킨 참상에 착란해 자기 힘을 전력으로 펼친 뒤의 사태에 다소 의기소침해 하거나 이후 친구였던 이시와 달리 자신의 분노를 강한 마음으로 다스리지 못한 것에 부끄러워하며 심하게 멘붕한 적이 있다.] 청소년기 쯤 한 풀 꺾였던 모난 성격이 1부에서 여러가지 일을 겪으며 한번 더 다듬어지고 2부에서는 이자요이보다 무력적, 정신적으로 굴강한 적들의 존재와 이자요이를 따라잡기 시작한 동료의 제지 등[* 아직은 주로 리더인 요우로, 무심코 역린을 건드린 아르주나에게 삐딱한 태도를 보이는 이자요이를 제지한다든가 무리하게 활동하려는 이자요이를 때려눕혀 기절시킨다든가]으로 부정적인 면모는 그나마 나아질 기미가 보이는 중. 그 삶의 방식으로 작중 수많은 이들의 정신적 성장의 개기이자 버팀목이 되는 인물인데도 정작 본인의 정신성은 그들보다 한수 떨어지는 듯한 묘사들은 상당한 아이러니하다. 동생인 사이고 호무라가 대표적인 예시. 개그파트에선 그 호쾌함에 초반에는 괴롭히거나 태클당하는 쪽이었지만 잘 보면 권이 지날수록 조금씩 당하거나 태클 거는 쪽으로 가고 있다. 더불어 2부에서는 퀸 핼러윈을 비롯한 신들의 문제아성에 한껏 휘둘리고 있는 중. 더불어 모형정원의 여러 가지 요소에 순수하게 감동하는 면도 있다. 사실 본질적으론 상식인[* 민폐 짓을 많이 저지르긴 하지만 상식이 없는 건 아니다. 그저 장난칠 때만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것일 뿐이다.]이기 때문에 감동에 매우 약하다. 지식적으로도 바깥세계의 상식에 얽매여 엉뚱한 곳에서 굳어있는 사고방식도 간혹 보여주는데 작 초반만 해도 판타지 세계에 왔는데 용의 순혈이 단성생식을 한다고 하자 엄청 작은 생물이 아니냐는 드립을 치기도 했다. 프리티비의 추측으론 '친구'와 '사랑한다', '죽여 주마'같은 말은 부끄러워서 못할 성격이라고 한다. 실제로 간신히 친구로 칭하는 존재는 아직까진 한 명.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